[충주/CTN]박철우 기자=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장(지사장 진용섭)는 9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를 방문해 추석 맞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추석을 맞이해 홀로 계실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 20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준비했다.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의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150만 원 후원, 5월 2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노인 가정 3가구에 대한 전기안점점검 및 수리에 이은 세 번째 나눔으로 충주지회는 9988행복지키미를 통해 선정한 취약 노인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용섭 지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 상생을 위한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번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취약 어르신을 선정해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노인 권익 신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비영리 법인으로 취약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과 지역아동안전지키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정보 및 상담을 제공으로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노인취업지원센터(☏847-8687)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