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 충주시 국제로타리3740지구 국원로터리클럽(회장 유영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국원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용산동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의 미망인 A 씨(90세)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싱크대, 도배 및 장판 등의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 미망인 A씨는 "도움을 주신 국원로터리클럽 회원들 덕분에 추석 명절을 깨끗한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영록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원로터클럽은 지역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 물품 및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