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달 간 아산 관내 목조문화재·전통사찰 등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봄철 산불로 인한 사찰 등 목조문화재 소실 우려가 높고,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의 사전 예방으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사항 확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차단 교육 ▲위반사항 발생 시 조치명령, 적발 등 별도 행정조치 등이다.

김장석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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