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상초유의 경제위기 속에서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가 여러분께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상으로 함께 해 주신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님,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계 각지에서 참가해 주신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올해로 여덟 번 째를 맞이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는 이제 명실공히세계적인 화장품수출 전문엑스포가 되었으며, 올해 온라인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참가신청 기업만 해도 150여개, 바이어가 240명으로 오프라인 진행된 예년 대회보다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국내 화장품 생산액도 지난 2013년 7조 9,720억 원에서 2019년 16조 2,633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수출도 12.9억 달러에서 65.2억 달러로 5배 이상 늘었다며, 대한민국의 화장품산업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데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는 기존 화장품산업의 비즈니스 질서와 생태계에도 큰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났고,뷰티와 제약이 합쳐진 새로운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이러한 화장품산업의 세계적인 흐름들을온라인 홍보플랫폼, 비대면 화상수출상담회 등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노력" 했으며, "우리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이번 엑스포가코로나19로 어려운 화장품뷰티 기업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K뷰티의 모든 것, 새로운 변화를 클릭 한번으로 가장 먼저 경험해 보시길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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