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최종수)과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진행된 후원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 책걸상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종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체험활동 후원은 당분간 힘들겠지만 그밖에 우리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해왔으며 현재까지 공부방 꾸미기, 스키캠프, 교복 후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정서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미 여성가족과장은 "더 많은 개인 및 후원단체가 드림스타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