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지난 17일 10시 충주YWCA 회관 지하 1층 '더함'에서 프로그램참여자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꿈꾸는 실버공방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6월 25일부터 매주 2회(목,금)씩 총 6회기 동안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 20여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실버공방'을 운영, 파우치, 다포, 클레이 작품등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느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수 바느질을 하고 만들기를 하면서 옛 추억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꿈꾸는 실버공방'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작품전시회"를 통해 사회적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 사진을 찍어 가족과 주변에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남겼다.

박영옥 회장은 "급속한 고령사회진입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충주YWCA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