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충주시 명예공무원 '충주씨'가 올해의 명품마게팅 대상 수상에 참석해 매력을 뽐냈다.

충주시는 17일 전국 각지의 명품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과 충주파머스마켓 등이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에게 충주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대형유통 바이어 상듬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명품마케팅 부문에서 충주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명품 농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는 농산물 통합 캐릭터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아니라 소중한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충주씨' 마케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명품 특산물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제품 홍보·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 운영진에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이벤트는 지양하고, 전시장 방문시 반드시를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이 제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