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글의 향기를 전하는 충주문향회(회장 김경인)에서 「제8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학의 꿈을 가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여성(등단자 제외)으로 8월1일 부터 9월10일까지 응모 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시(3편 이상) 수필(2편 이상, A4용 2장 이내) 이며 시. 수필 동일하게 바탕체 11포인트, 1개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에는 이름 등 어떤 인적사항도 기재하면 안되며 표지에민 이름, 연락처, 주소를 표기하면 된다.

김경인문향회 회장은 충주에서 유일한 여성문인단체로 등단작가, 공모전, 백일장 수상자를 문향회 회원으로 영입하여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또 합평회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에도 세명의 회원이 시집, 수필집, 소설을 엮어 출간하였으며 제3회 문학청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결실이 있는 해가 되었으며 문향인의 밤을 개최하여 「나의 문학 , 나의 책이야기」 문학토크를 마련하여 출간한 작가와의 만남과 작품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듣는 기회를 가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도 3명의 회원이 시집, 동화집을 출간하였으며, 문향회는 창립 29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문향회는 전국여성문학공모전, 문향시화전, 문학기행, 합평회, 문학토크, 문집발간(문향책)을 발간해왔으며, 올해 문향 제 27호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전 시상식은 아름다운 명소 충주 호암생태공원야외무대에서 제12회 문향시화전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인문향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 모임 자체 등 사회적 문화가 바뀌고 있는 낯선 현실에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면서 정서적으로 생활에 윤활류가 될 수 있는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