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조성현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6월 30일 충주시 신니면 토마토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토마토 수확철을 맞아 바빠진 막바지 작업을 돕기위해 토마토 채집, 덤불제거 및 부대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장주 김기호 씨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바쁜 일정에도 우리 농장에서 열심히 일해줘서 그동안 못하고 있던 작업들을 끝낼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와주었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재)충주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차원에서 진행한 농가 일손 돕기가 조금이라도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공연 및 전시사업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충주문화회관, 충주음악창작소, 충주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