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치명적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955.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며, 관내 29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생애 1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부여군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41-830-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 어르신 건강보호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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