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기자 =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7일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대표자 회의를 5월 27일 오후 2시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차영 괴산군수,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시군사무국장 및 경기단체 담당자 등 5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표자회의를 통해 지난해 2일 경기에서 당일경기로 대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대회 운영개요 설명하고, 경기요강과 종목별 및 경기장을 실사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정식15, 시범2)으로 3,000여명이 참석하여 괴산군문화체육센터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분위기는 침체되었으나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체육이 좀 더 효율적으로 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장애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참가 시군에서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끝 낼 수 있게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한 뒤 "특히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감동의 명승부가 곳곳에서 연출 될 수 있도록 경기단체 및 시군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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