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상당서(서장 신희웅)는 13일 경찰위원, 외부 위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한 소년사범과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5명의 소년에 대해서는 비행의 내용 및 동기, 비행 후의 정황, 상습성, 재비행 위험성을 고려하고 피해회복의 노력, 피해자의 처벌 의사를 참작하여 훈방을, 위기 청소년 1명에 대해서는 생필품등 지원을 통한 격려를 결정했다.

신희웅 서장은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를 제거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경찰의 회복적 선도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