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우혁)에서는 안녕! 봄을 주제로 추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녕캠페인' 「생강청&꿀마늘 만들기」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열기 속에 509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당초 목표량 500개를 훨씬 넘어 1,459병이 접수되는 성공적인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손수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한 생강청과 꿀마늘 만들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접수된 생강청과 꿀마늘은 자원봉사자들의 응원메시지와 지난주부터 센터에서 만든 수제 세숫비누와 함께 건강키트로 포장해 1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등 관계자와 읍면동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공공시설 발열체크,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센터는 청주시민 누구나 쉽게 접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