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박철우 기자 = 음성군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수)이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15여명이 2조로 나뉘어 생극면 시가지 및 공공기관, 마트 등 주민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김병수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코로나-19 긴급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예찰 및 예방활동을 추진해 재난·재해 없는 생극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황의승 생극면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방역을 실시해 감사하다." 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자연재난 대비 예찰활동 ▲안전점검의 날행사 추진 ▲재해발생 시 피해복구활동 ▲불법현수막 제거 ▲겨울철 제설작업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