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충주 체리블러썸에서 열렸다.

이날 김종옥((주)피움 대표) 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함옥희 회장(유성콘크리트(주) 대표)이 4대 여성기업인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여성기업인협회를 맡게 된다.

이‧취임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회장단 인사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개별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함옥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해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큰 반석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인들이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