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작년 12월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39주간의 교육기간을 마친 237기 신임경찰순경 224명 가운데 전산 2명 통신 1명, 구조특임 7명 등 10명이 지난 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전입해 신고식을 갖고 일선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조특임 김선구 순경 등 이들 10명의 주인공은 지난 6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12주 동안 태안해양경찰서 각 과를 비롯해 함정, 파출소, 해경구조대 및 중앙특수구조단에서 지방관서 실습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으로 태안해경서에 전입 발령을 받아 해양경찰로서 본격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태안해경서 청사내 2층 서장실에서 갖은 전입 신고식에서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국내외 치안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재조해경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항상 배우는 자세'와 '동료간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업무에 잘 적응토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맞춰 다양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방침으로 올해 들어 제3차 채용공고가 최근 발표돼 599명의 해양경찰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채용 사이트(http://gosi.go.kr)나 해양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cg.go.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전입 신임순경 명단(10명)은

▲이창태(통신)▲박상하(전산,녀)▲신현건(전산,녀)▲이훈희(구조)▲김민성(구조) ▲김선구(구조)▲김현호(구조)▲김영서(구조)▲박정준(구조)▲정국빈(구조) 이상 10명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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