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과 전의초등학교(교장 유득근)가 11일(목) 다문화감수성증진 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중점학교로 지정된 전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프로그램 '다가감' 및 학교록력 예방 프로그램 '아울러'진행을 위하여 체결됐다.

전의초등학교 다문화아동이 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바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에 맞춘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을 4학년학생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다가감' 프로그램은 다문화시대에 먼저 진입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비율이 높은 학급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을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도에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명동초등학교에서 진행 후 그 효과를 입증 한 바 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 김민호 관장은 "양 기관의 발전과 더불어 건강하고 건전한 다문화, 학교문화 구축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의초등학교 유득근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 아이들이 다문화감수성 증진 및 학교폭력 방어자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 '다가감' 은 전의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1회기(4월~6월)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아울러' 진행은 추후 논의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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