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유문형 대전지방조달청장은 2018년 상반기 2조 656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물품구매 1조 6,108억 원, 시설공사 4,548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실적은 1조 6,56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7% 증가했다. 이는 지역우수기업 현장 방문, 수요 기관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 및 판로 확대 등에 힘쓴 결과로 보인다.

유문형 청장은 "2018년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조달시장의 문을 처음 두드리는 중소기업에 대해 '벤처나라' 및 'MAS 제품'등록․교육지원 등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