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최근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된 홍주성역사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홍주이름 사용 천년을 기념해 홍주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를 다룬다. 상반기에는 홍주읍성에서 일어났던 주요 사건을, 하반기에는 역사관이 소장한 유물들을 다루며 실내강좌 6회, 답사 2회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해는 강의 시간을 저녁 7시로 옮겨 직장인 등 많은 군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홍주성역사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을 실물로 공개하여 생생한 강의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역사관 관계자는 "작년에는 홍성 출신의 인물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나, 올해에는 홍주천년을 기념해 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강좌를 계획했다"며, "홍성의 지역적 특색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강좌 일정 및 주제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041-630-9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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