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대천파레브(보령시 신흑동 소재)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주관‘2018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술연구를 통한 화재조사․감식기법 전문성 강화와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충남 16개 소방서가 모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홍성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방장 김영현이 '전선의 접속 형태에 따른 열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재현 실험을 통해 전선 간의 접속 형태에 따른 전선의 열적 특성과 화재 위험성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상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채수철 홍성소방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연구논문 발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도 연구와 분석을 통한 과학적 화재조사로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내달 25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소방청 주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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