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정승욱)과 3740지구 새충주 로타리클럽(회장 김상규)은 지난 5~6일, 충북 충주시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클럽소속 회원가족은 클럽·회원 가족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상호 봉사프로젝트와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 하계수련대회 겸 자연보호 캠페인을 왕래하며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새충주 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행사로 수완보 주변 계곡과 세계조정경기장이 위치한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정승욱 한서클럽 회장은 "철저한 준비로 저희 클럽 회원 가족을 환대해 주신 새충주 로타리클럽 회원가족분들게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우리 로타리안들은 어느 곳에 있더라도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며 "이번 하계수련대회와 자연보호 캠페인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만 이로 인해 우리들은 더욱 화합하고, 우정을 돈독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규 새충주클럽 회장은 "멀리서 방문해주신 회원 가족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우리 두 클럽은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함께하자"고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 두 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매클럽과 함께하는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수행, 로타리클럽 해외봉사탑을 새롭게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