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관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1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지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교실 계획이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소방서 방문 교육을 통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소방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와 직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뿐만이 아니라 안전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시간 및 교육인원은 1회 4시간, 30명 내외로 지도교사를 동행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태안소방서 예방교육팀(617-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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