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종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현장의 온도가 정책이 되는 천안 만들 것”
- 설계부터 감리까지 ‘철저 검증’... 대형공사 관리로 시민 혈세 파수꾼 자처
- 아동·장애인 위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 구축 및 지역 문화 인프라 혁신 성과
- 아동·장애인 위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 구축 및 지역 문화 인프라 혁신 성과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12. 31(수) 22:18
천안시의회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인터뷰/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교육·체육 분야의 정책을 다루는 핵심 부서다. 그 중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최근 대형공사 관리 강화에 앞장서며 ‘혈세를 아끼는 의정활동’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대형공사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단계별 검증 절차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공사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철저한 원칙주의는 복지 현장에서도 빛을 발한다. 최근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위원장은 특히 “현장의 온도”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복지문화위원회의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 그리고 이종만 위원장이 그리는 천안시 복지문화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들어본다.
1. 최근 활동 관련
Q. 위원장님께서 천안시의 대형공사 관리 강화에 앞장서며 ‘혈세를 아끼는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 오셨습니까?
A. 대형공사는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공사 설계·시공·감리 단계별 검증 절차를 강화하여 간접비 손실을 줄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으로 공사비 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Q. 최근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셨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의 의견은 무엇이었나요?
A. 아동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이들이 단순히 보호받는 것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예산의 현실화, 아동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생생한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이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마지막 돌봄 울타리를 지키는 분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Q. 간담회 이후 위원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제도 개선이나 조례 제정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간담회 이후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운영비 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성장 단계별로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2. 복지문화위원회의 역할과 방향
Q. 현재 복지문화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우리 위원회는 천안시민의 복지 안전망 확충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가장 중요한 책무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선 등 복지·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천안시 복지·문화 정책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복지 서비스의 ‘지속성과 접근성’ 확보입니다.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3. 시민과의 소통
Q. 위원장님께서는 “현장의 온도”를 반영한 정책을 강조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계신가요?
A.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듬직한 일꾼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복지 종사자나 예술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주민설명회나 간담회뿐 아니라 SNS 소통 창구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작은 목소리들이 시정 개선의 소중한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4. 지역구 활동 관련
Q. 천안 서북구 지역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 특히 어떤 현안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A. 서북구는 주거와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도심 내 노후 인프라 개선과 주차난 해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시설 확충과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쌍용동 용암지하도를 ‘개방형 미디어 전시관’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요?
A. 용암지하도는 그동안 어둡고 안전 문제로 외면받던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시민과 문화가 만나는 열린 통로’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실제로 쌍용동의 한 주민께서 “의원님, 이제 우리 동네가 밝아졌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그 어떤 성과보다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5. 개인적인 소신과 비전
Q. 복지문화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나 원칙은 무엇인가요?
A. 제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복지나 문화, 체육 정책 모두 결국 시민을 위한 일입니다. 정책의 화려함보다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저의 확고한 원칙입니다.
Q.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천안시가 누구나 차별 없이 복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반드시 완수하고 싶습니다. 의정활동의 모든 중심에 시민이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대형공사 관리 강화에 앞장서며 ‘혈세를 아끼는 의정활동’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대형공사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단계별 검증 절차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공사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철저한 원칙주의는 복지 현장에서도 빛을 발한다. 최근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위원장은 특히 “현장의 온도”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복지문화위원회의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 그리고 이종만 위원장이 그리는 천안시 복지문화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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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건설공사 부진공정 관리를 위한 간담회 |
1. 최근 활동 관련
Q. 위원장님께서 천안시의 대형공사 관리 강화에 앞장서며 ‘혈세를 아끼는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 오셨습니까?
A. 대형공사는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공사 설계·시공·감리 단계별 검증 절차를 강화하여 간접비 손실을 줄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으로 공사비 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Q. 최근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셨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의 의견은 무엇이었나요?
A. 아동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이들이 단순히 보호받는 것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예산의 현실화, 아동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생생한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이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마지막 돌봄 울타리를 지키는 분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Q. 간담회 이후 위원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제도 개선이나 조례 제정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간담회 이후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운영비 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성장 단계별로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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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부 타카츠키시의회 의원단과 문화 및 청소년 분야 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 |
2. 복지문화위원회의 역할과 방향
Q. 현재 복지문화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우리 위원회는 천안시민의 복지 안전망 확충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가장 중요한 책무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선 등 복지·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천안시 복지·문화 정책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복지 서비스의 ‘지속성과 접근성’ 확보입니다.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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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체육시설 현장 점검 |
3. 시민과의 소통
Q. 위원장님께서는 “현장의 온도”를 반영한 정책을 강조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계신가요?
A.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듬직한 일꾼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복지 종사자나 예술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주민설명회나 간담회뿐 아니라 SNS 소통 창구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작은 목소리들이 시정 개선의 소중한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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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
4. 지역구 활동 관련
Q. 천안 서북구 지역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 특히 어떤 현안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A. 서북구는 주거와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도심 내 노후 인프라 개선과 주차난 해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시설 확충과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쌍용동 용암지하도를 ‘개방형 미디어 전시관’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요?
A. 용암지하도는 그동안 어둡고 안전 문제로 외면받던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시민과 문화가 만나는 열린 통로’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실제로 쌍용동의 한 주민께서 “의원님, 이제 우리 동네가 밝아졌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그 어떤 성과보다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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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
5. 개인적인 소신과 비전
Q. 복지문화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나 원칙은 무엇인가요?
A. 제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복지나 문화, 체육 정책 모두 결국 시민을 위한 일입니다. 정책의 화려함보다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저의 확고한 원칙입니다.
Q.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천안시가 누구나 차별 없이 복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반드시 완수하고 싶습니다. 의정활동의 모든 중심에 시민이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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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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