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어구에 불법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부착한 선장 단속
- 그물에 무허가 AIS 부착은 선박 안전운항을 저해
이재필 기자입력 : 2016. 08. 23(화) 14:23
[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21일 어망 위치를 손쉽게 찾기 위해 불법으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부착한 선장 2명을 전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K모씨 등 2명은 중국제품 AIS를 구입하여 태안군 근흥면 소재 궁시도 인근해상에서 설치해 놓은 어망을 손쉽게 찾기 위해 무허가 AIS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허가로 설치한 AIS는 항해하는 선박의 레이다 등 항해장비에 선박과 동일하게 표시되어 혼돈을 줄 수 있어,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중국산 무허가 AIS가 국내로 유통과정, 불법 사용 여부 등 정보수집과 수사를 확대"하고, "자신의 어구를 손쉽게 찾고자 하는 불법행위로 대형사고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상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K모씨 등 2명은 중국제품 AIS를 구입하여 태안군 근흥면 소재 궁시도 인근해상에서 설치해 놓은 어망을 손쉽게 찾기 위해 무허가 AIS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허가로 설치한 AIS는 항해하는 선박의 레이다 등 항해장비에 선박과 동일하게 표시되어 혼돈을 줄 수 있어,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중국산 무허가 AIS가 국내로 유통과정, 불법 사용 여부 등 정보수집과 수사를 확대"하고, "자신의 어구를 손쉽게 찾고자 하는 불법행위로 대형사고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상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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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