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줄이Go, 올바른 식품 섭취하Go

가금현 기자입력 : 2016. 01. 28(목)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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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최정우 순경 =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옛날이나 지금이나 먹을 것을 가지고 식욕을 채우는 것 외에 행동을 한다면 ‘먹을 것 가지고 장난을 치면 천벌을 받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식품은 굉장히 밀접하고 민감함 부분이다. 그리고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먹을 것에 장난을 친 불량식품에 대하여 주의해야 할 이유이다.

현재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할 4가지 범죄(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로 지정할 만큼 불량식품은 꼭 근절 되어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련기관과 더불어 매스컴을 통한 불량식품 근절 홍보, 설 명절 불량식품 집중단속, 특별사법경찰단의 특별단속 등 다방면에 걸쳐 단속을 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광범위하고 유통과정이 다양한 시장상황과 강한 맛과 싼 것을 찾는 우리 국민의 성향에 따라 불량식품 근절에 많은 어려움을 끼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식품들을 구입하고 섭취하는 국민들 개개인의 활약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는 흔히들 말하는 ‘싱글족’이라는 혼자 자취하며 자취방에서 여러 가지 가공식품이나, 음식을 해먹기 때문에 시장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남, 녀 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식품들을 구매한다. 식품을 구입할 때 꼼꼼히 따져 불량 식품이 아닌 올바른 식품을 구입하여 자신의 건강과 함께 식품을 섭취하는 가족의 건강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①유통기한이 지났는지 확인하기 ②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싸이트에서 불량식품 확인하기 ③스마트폰 식품안전파수꾼 앱 설치하기(식품 부적합 리스트 확인가능) ④‘불량식품 신고 국번없이 1399’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기 ⑤수입 제품의 한글성분표시 있는지 확인하기 ⑥제조사 확인하기 등을 확인하면 불량식품 피해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을 유통‧제조 과정에서 사람들이 섭취하기에 잘못된 점들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신고를 통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불량식품을 가장 쉽게 섭취를 할 수 있는 어린 자녀들에게 불량식품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함으로써 우리 어머니들의 사랑을 베푸는 것이 좋다.

흔히들 식품에 대하여 우스갯소리로 ‘먹기위해 사는 것인가? 살기위해 먹는 것인가?’라는 말들을 많이 하고는 한다. 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자신이 먹기위해 사는 음식 살기위해 먹는 음식들을 가지고 장난을 친 불량식품들을 근절하기 위하여 개개인이 단속자가 되어 우리자녀 우리가족의 건강 또 나의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식품들을 확인하고 섭취하며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통하여 대한민국 어딜 가든지 깨끗한 먹거리 깨끗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