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에는 대형 슬라이드, 조립식 풀, 유수풀,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며, 평상존·테이블존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탈수기 설치를 통해 이용객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2시~5시로 하루 두 차례 나누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주말에는 버블 공연,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방문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 방식은 평일에는 선착순, 주말 및 공휴일에는 30% 사전예약제를 도입한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는 노쇼(무단 예약 취소)를 줄이고 현장 대기 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복장 및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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