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전인철 기자 =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는 23일 오전 11시 더 웨딩홀에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밒 가맹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에 입상한 이석기(남,62,지체3급)와 조연숙(여,32,지적2급)씨가 파크골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이지연(여,28,청각2급)와 박종석(남,21,시각6급)씨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고, 이 밖에 10명이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특히 시각3급 가봉진(여,51)씨와 시각2급 박종구(남,53)씨는 각각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메달 풍년을 맞았다.

이 밖에 시 장애인체육회는 이혜령(여,서산여고3) 학생 외 19명에게 체육인재 육성지원금으로 각각 20만원을 수여하고, 장애인 체육발전에 공로를 세운 선수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이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35회 장애인체전에서 선수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연마해 해뜨는 서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데 다같이 동참하여 화이팅 하자"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