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 2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택시 및 농어촌버스 운수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관광도시 만들기를 위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태평양교육센터 친절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객이 원하는 욕구를 파악하는 방법과 친절한 대화법, 신뢰받는 옷차림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는 우리군 방문객에게 관광안내원이자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여 부여군이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부여여객자동차(주)의 농어촌버스 41대가 67개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주)부여삼성운수, 신일택시(자), 현대운수(자), 천일택시(자) 등 4개의 일반택시 업체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부여군지부 등 총 248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