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2월 도마큰시장, 법동시장과 상생협약을 맺어 '맛집 탐방' 홍보제작물 5만부를 제작해 갤러리아타임월드 고객들에게 지난 6월부터 발송해 고객 만족에 큰 호응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추천을 받아 전통시장의 집객을 유도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 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도마큰시장과 법동시장 상인회의 이사회에 직접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장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전기안전시설의 점검 및 보수를 비롯해 전통시장을 통한 직원회식, 갤러리아타임월드 랜드마크 광장에서의 판촉행사, 시장 맛집의 팝업매장 운영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한화그룹이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과의 상생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시장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실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시장마케팅은 직원들이 지급 받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상생협약을 맺은 도마큰시장과 법동시장에서 사용하자는 담당자의 알림글을 통해 사내에 전파 한 후 이를 본 직원들은 도마큰시장의 홍식이네 돈까스, 법동시장의 코끼리 만두 등 인기 있는 맛집을 추천하는 글이 댓글로 올라오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31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임직원들이 도마큰시장과 법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상생의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도마큰시장 및 법동시장과의 상생협력은 시장 구성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며 느낀 부분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진정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단순한 물적지원이 아닌 시장은 타임월드를 활용하고 타임월드는 시장을 활용 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