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천안시의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일자리 및 경제활동 지원 ▲발달장애인·아동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이동권 및 접근성 ▲재난 대응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일자리 사업 확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율 향상 등 경제활동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및 방과 후 활동 제공 기관, 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 발달 재활 서비스 기관 확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과 함께 천안시 전영아 장애인 지원팀장이 장애인 복지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개인 수상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가 꾸준히 다양하고 폭넓은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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