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염규원 순경 =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 대통령 집권 시 '4대악' 이 강조되고, 4대악 중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013년 2월 각 지방경찰청에 ‘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신설하였고 같은 해 9월 전국 250개 경찰서 중 52개 서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신설했다.

이어, 2014년 8월에는 74개 경찰서가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를 하였고, 올해에는 나머지 124개 서에 성폭력전담수사팀을 발대시켜 전국 모든 경찰서에 전담팀 설치 에 현재진행형에 있다.

이에 맞춰, 겨울철 보다는 여름철에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성폭력범죄와, 해가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범죄자의 연령은 낮아지고 수법 또한 악랄, 전문, 지능화 되가는 현실에 성폭력전담팀을 발대하여 범죄에 대하여 전문적·집중적·지능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충남 지역의 경우 2013년에는 천안서북서에 전담팀이 구성 되었으며 지난 해 2014년에는 8월에는 천안동남, 서산, 아산, 세종서의 여성청소년과에 각각 성폭력 전담수사팀이 개설되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과 같은 경우에는 미세증거물 채취요령 등 성폭력 사건 수사기법과 피해자 보호·지원 등 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돼 관내 모든 일반 성폭력 사건에 대해 24시간 즉응체제를 유지하여 성폭력과 같은 경우 가장 중요시 되는 '시간문제'에 발 맞춰 항상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지방경찰청의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담당하여 좀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올 2015년 상반기에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하여 사회적으로 논란과 문제를 종식시키지 못한 채 여름이 찾아 왔으며, 당연 지사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전국 해수욕장등을 개장하는 현실이고, 이와 같이 우리에게는 벌어지지 않을 범죄 '성 범죄'의 범주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 이 개설 됨에 여름 휴가철 우리 시민 곁에 경찰관이 있음을 체감하고, 어려운 일, 무서운 일이 있을 시에 신고하여, 좋은 추억만이 담긴 여름휴가를 보내고 감이 좋은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