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임규천 경장 = 서산경찰서] 현 정부는 국정과제로 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에 이어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설정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경찰이 앞장서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발생을 막기 위하여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학교 등굣길에 학교캠페인은 물론이고, 담당학교로 진출해, 초·중·고 학생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학교 주변의 공원·빌라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이 범죄의 늪에 빠져들기 쉬운 금품갈취·자전거 절도·흡연행위 등 각종 소년범죄행위를 사전제압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교사·학부모와 연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하기 위한 노력들은 경찰관들의 힘만으로는 절대 100%의 효과를 창출할 수 없다. 필자를 포함한 어른들이 모든 학생들의 보호자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을 상대로한 학교폭력을 목격한때에는 반드시 학교폭력 신고117를 이용하거나 범죄신고112 통해 신고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 되면 언제 어디서나 학교담당경찰관들이 출동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선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전문 상담가(상담사·지도사·심리치료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절차로 학교폭력 재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른들의 무관심이 자칫 어린 학생들의 평생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 날로 은밀화, 지능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에 관심을 갖고, 피해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이 땅에 학교폭력이 뿌리 뽑히는 날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