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사용, 이러한 서류를 준비하자

가금현 기자입력 : 2015. 06. 15(월)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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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경감>

[기고/이상윤 경감 = 생활질서계장] 만개했던 벚꽃들이 지고, 햇살이 강렬하게 비치는 더운 계절 여름이 눈을 뜨고 있다. 이제 곧 만인들의 휴가철이 찾아오는 계절 여름이 우리 앞에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밤, 낮을 불문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해수욕장 및 계곡 야외로 나가 시원함 및 가족들과의 화목함을 즐기고 저녁에는 불꽃놀이, 하늘에 수를 놓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폭죽놀이등과 같은 눈요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
불꽃놀이를 사용 할 때 는 화약을 사용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아무리 조그만 화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관할 경찰서 생활질서계에 찾아가 화약허가 사용을 맡고 사용을 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허가를 맡기 위한 시간은 화약사용 허가 전 통상 7일에서 10일 전에 신고를 해야하고 관할경찰서에서 화약사용에 대한 신청인의 결격사유와 사용현장에 대하여 사전 탐방 및 안전관련 유무를 검토한 후 관할경찰서장의 최종결제 허가를 맡아야하기 때문이다.

화약사용을 허가 받기 위해서는 허가서류 및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관할경찰서에 접수해야한다.

이러한 불꽃놀이는 매우 아름답고 신비하지만 반면에 화약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상당히 위험하고 화재나 인재로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용에 대한 책임은 신청인과(주취측) 화약관리 보안책임으로 화약사고시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없기에 각서를 기재하고 불발된 화약이 있을시 에는 사용종류 후 양수한 저장소에 반납을 하여야한다.

근래 불법적인 폭죽이 유통되어 일반인들이 사용하다 안전사고가 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아무리 작은 폭죽 같은경우에도 화약으로 다루기 때문에 사전신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봄이가고, 여름이 오며 사람들의 심신은 들떠 있어 안전사고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다.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 하는 것이 우리의 여름을 즐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