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고속도로 휴게소,'절대 먹거리'변질유통 우려
- 박 대통령의'불량식품근절 정책'은 관계기관의 성과 올리기에 급급한 전시행정 탈락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10. 12(일) 15:30
[사회/ctn]정민준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식품 위생상태가 관계기관의 허술한 관리 감독으로 인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활에 여전히 적색등이다.
지난달 9월 초 부터 최근까지 40여일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유통기한이 없는 조리식품이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눈살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4대악 근절 정책중 하나인'불량식품근절 정책'은 관계기관의 성과 올리기에 급급해 전시행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1971년 1월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추풍령휴계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176개에 달한다.하루 평균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에 도로 교통의 쾌적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며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성과 쉼터의 기능으로서도 예전에 비해 그 기능이 매우 다양해 졌다고 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분기별 각 지자체 시·군·구 위생과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도로공사, 또한 위탁한 업체에게 위생검사, 청소실태 및 식기류 위생상태, 제조식품 및 식자제 관리상태, 식품표시기준 및 유통기간 준수, 종업원 위생 및 보건 등 관리를 받고 있으나 매년 상기사항 미흡으로 지적되고 지금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 본 기자는 지난 9월 이른 추석을 앞두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Y'휴게소에서 호두과자등 생산 연월일이 표기되지 않은채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Y'휴게소 상·하행선 호두과자를 직접 구매(3차례)한 결과 언제 제조한지도 모르는 제품이 버젓이 진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 카메라에 담았다.
한국도로공사의 실태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군·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단속 및 계도를 월 1회이상 검열을 한다하지만 제조년월일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 버젓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수박겉핡기식, 제식구 감싸기로 밖에 비춰질 수 밖에 없다는 비난이다.
서산에 거주 하는 K(남,49·서산시 동문동)모씨는 "하루 평균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관리감독 기관의 눈에보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아니냐'라며"한국도로공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시·군·구 위생관리담당 공무원들은 아직도 탁상행정의 행정을 보이며 정신못차리고 있어 철밥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지난달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55건의 위생불량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위생관리가 불량한 경우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거나 보관한 경우가 10건등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경우가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고 됐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제식구 감싸기등 국감의 보고를 보고에서 끊내고 끝내 무시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한국도로공사등 관계기관은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보다 더 철저한 단속과 개선의 노력이 절실할 때다.
정민준 기자
지난달 9월 초 부터 최근까지 40여일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유통기한이 없는 조리식품이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눈살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4대악 근절 정책중 하나인'불량식품근절 정책'은 관계기관의 성과 올리기에 급급해 전시행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1971년 1월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추풍령휴계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176개에 달한다.하루 평균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에 도로 교통의 쾌적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며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성과 쉼터의 기능으로서도 예전에 비해 그 기능이 매우 다양해 졌다고 할 수 있다.
 |
고속도로 휴게소는 분기별 각 지자체 시·군·구 위생과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도로공사, 또한 위탁한 업체에게 위생검사, 청소실태 및 식기류 위생상태, 제조식품 및 식자제 관리상태, 식품표시기준 및 유통기간 준수, 종업원 위생 및 보건 등 관리를 받고 있으나 매년 상기사항 미흡으로 지적되고 지금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 본 기자는 지난 9월 이른 추석을 앞두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Y'휴게소에서 호두과자등 생산 연월일이 표기되지 않은채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Y'휴게소 상·하행선 호두과자를 직접 구매(3차례)한 결과 언제 제조한지도 모르는 제품이 버젓이 진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 카메라에 담았다.
한국도로공사의 실태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군·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단속 및 계도를 월 1회이상 검열을 한다하지만 제조년월일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 버젓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수박겉핡기식, 제식구 감싸기로 밖에 비춰질 수 밖에 없다는 비난이다.
서산에 거주 하는 K(남,49·서산시 동문동)모씨는 "하루 평균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관리감독 기관의 눈에보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아니냐'라며"한국도로공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시·군·구 위생관리담당 공무원들은 아직도 탁상행정의 행정을 보이며 정신못차리고 있어 철밥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
한편, 지난달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55건의 위생불량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위생관리가 불량한 경우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거나 보관한 경우가 10건등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경우가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고 됐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제식구 감싸기등 국감의 보고를 보고에서 끊내고 끝내 무시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한국도로공사등 관계기관은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보다 더 철저한 단속과 개선의 노력이 절실할 때다.
정민준 기자jil367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