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소재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과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아주자동차대학 회의실에서 자동차정비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산학협약식과 장학금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약식과 장학금지원 협약을 계기로 아주자동차대학은 우수학생의 취업과 장학금 지원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장학생을 조합 산하의 우수 회원사에 우선 채용하여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맞춤형 주문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한 연구에 협력하여 자동차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 전문정비분야 최대 규모의 조직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자동차산업 분야의 근간을 담당하는 애프터마켓에서 2백3십여 회원사가 자동차정비와 검사 등 자동차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현장중심의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면 자동차전문정비업이 기술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과 문화의 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윤육현 이사장은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자동차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생각이다"라고 밝히고 "수입차의 보급 확대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튜닝차량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회원사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최고의 자동차관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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