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현대제철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8일 제철소에서 진행한 헌혈행사에는 249명이 참여했다.

또 헌혈을 실시한 후에는 81명이 헌혈증을 회사에 기증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올해 4~5회에 걸쳐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연 2, 3회 실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4~5회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애 최초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3만원 상품권과 기타 참여직원은 1만원 상품권을 지급했다.

현대제철은 여의도면적의 3배인 267만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4대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헌혈차량 추가 배치, 헌혈 참여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헌혈증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