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2013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 및 2014년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평가해 기관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아, 경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국고보조금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아이 건강 프로젝트 Health Up, 외국인 근로자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대전역 노숙인 무료진료, 농촌사랑 의료봉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 건강나누리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고의 병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조금 더 짜임새 있게 홍보하고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른 기관들을 교육할 수 있는 선도적 위치를 다지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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