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OSJD 제휴회원 활동을 위한 협약서 체결
- OSJD, 4월 평양에서 열리는 사장단 정례회의 참석 요청...정부와 협의 후 결정 -
-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운영정보 습득 및 정회원 가입에 긍정적 진전 -
-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운영정보 습득 및 정회원 가입에 긍정적 진전 -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03. 23(일) 20:08
[경제/ctn]코레일은 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관련 국제기구인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활동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제휴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OSJD 의장은 매년 열리는 사장단 정례회의가 이번에는 내달24일부터 4일간에 걸쳐 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레일도 제휴회원으로 가입한 만큼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귀국 이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참석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OSJD 제휴회원 가입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 시대를 열어 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의 핵심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국제규약, 통관협정, 운임 체계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궤간가변대차, 신호시스템, 철도 용어의 표준화 등 국제철도 운영 정보 습득 및 기술력 교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회원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그동안 북한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정부(국토부)의 정회원 가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남북분단으로 섬 아닌 섬에 갇혀 있다 보니 철도인으로서 대륙을 지나 유럽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염원이 더 간절했다"며, "OSJD 가입으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실현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남북철도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OSJD 의장은 매년 열리는 사장단 정례회의가 이번에는 내달24일부터 4일간에 걸쳐 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레일도 제휴회원으로 가입한 만큼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귀국 이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참석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OSJD 제휴회원 가입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 시대를 열어 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의 핵심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국제규약, 통관협정, 운임 체계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궤간가변대차, 신호시스템, 철도 용어의 표준화 등 국제철도 운영 정보 습득 및 기술력 교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회원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그동안 북한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정부(국토부)의 정회원 가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남북분단으로 섬 아닌 섬에 갇혀 있다 보니 철도인으로서 대륙을 지나 유럽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염원이 더 간절했다"며, "OSJD 가입으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실현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남북철도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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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