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도시안전디자인포럼은 12일 오후 7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4 전문가 특별강연회 및 정기총회'을 갖고 제2기 신임대표로 목원대 김원배 총장을 선출하여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도시안전디자인포럼은 안전생활디자인을 통한 시민의 안전한 생활기반 제공, 도시의 안전한 물리적 환경 조성, 첨단안전산업의 육성 등을 위해 구성되됐으며, 운영위원회를 포함해 방재분과위원회, 방범분과위원회, 유니버설디자인분과위원회, 창조융합분과위원회, 홍보·출판분과위원회, 도시안전디자인 아카데미로 구성해 운영된다.

포럼은 관련분야 학계, 연구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도시안전디자인 관련 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신임대표로 선출된 목원대학교 김원배 총장은 이날 "그동안의 도시안전디자인 포럼의 협력 인프라 구축 성과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하는데 역점을 다하겠다"면서 "도시안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은 창조경제의 중요한 상생협력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도시안전디자인 우수사례 발표로 유성구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유성 디자인'을 발표했으며, 포럼에서는 '심폐소생술 확산시책 공로' 등으로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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