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충남 행복시대'를 열 '준비된 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새누리당 중당당에 충남도지사 공천서류 접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천레이스에 돌입했다.

14일에 첫 번째로 천안에서 개최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도 '준비된 도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당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언급한 만큼 많은 당원들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며 "14일부터 25일까지 충남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후보자 토론회가 순조롭게 이뤄져 도민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첫 정책토론회가 진행되는 곳이 천안이다. 천안은 접근성 및 교통여건이 뛰어나 사실상 수도권에 포함되는 곳으로 우수한 인력과 R&D기반, 뛰어난 정주여건과 편의시설 확보 등으로 충남에서 가장 강점을 갖고 있는 도시이다"라고 하면서도, "수도권으로의 지역산업유출 및 교통요충지이지만 이로 인해 타지역민 유입이 쉬워 천안만의 정체성이 약해지고 있는 등 취약요소도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천안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토론회에서 밝힐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공직생활과 의정활동을 하며 '백성을 하늘과 같이 위한다'는 뜻의 '위민여천(爲民如天)'의 자세로 한결같이 도민들을 섬겨왔다. 충남을 알고 행정을 아는 '준비된 도지사'는 이명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이번 순회토론회에서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하면서, "안희정 지사에게는 위풍당당(威風堂堂)하게, 지지자들께는 보무당당(步武堂堂)하게, 경선후보자들께는 정정당당(正正堂堂)하게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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