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박성효 의원은 대전시장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03. 13(목) 21:05
[정치/ctn]13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성효 국회의원(대덕구)에게 대전시장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박성효의원은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자신을 뽑아준 대덕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대덕구민을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논평전문]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이 오늘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한다.
대덕구를 위해 일하겠다던 박 의원이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자신을 뽑아준 대덕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일 뿐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대덕구민을 무시한 파렴치한 행위다.
대덕구민과의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해서 또 어떤 약속을 할 것이며, 그 약속은 또 어떻게 지킬 것인가?
박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자신의 본선경쟁력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출마하면 무조건 대전시장에 당선될 것이라는 매우 오만한 망상이자, 공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마명분을 찾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다.
박 의원의 행정력은 시장 임기 후 치러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미 평가받은 만큼 시장으로서의 자질도 이미 검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박 의원이 대덕구민의 요구를 저버리고 출마를 강행한다면 소중한 한 표를 무시당한 대덕구민의 상실감과, 자신의 출마로 인해 발생할 보궐선거의 사회적·물리적 기회비용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약속을 지키는 세력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다.
굳이 따져 묻지 않아도 현명한 대전시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2014년 3월 13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강순욱
민주당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박성효의원은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자신을 뽑아준 대덕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대덕구민을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논평전문]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이 오늘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한다.
대덕구를 위해 일하겠다던 박 의원이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자신을 뽑아준 대덕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일 뿐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대덕구민을 무시한 파렴치한 행위다.
대덕구민과의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해서 또 어떤 약속을 할 것이며, 그 약속은 또 어떻게 지킬 것인가?
박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자신의 본선경쟁력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출마하면 무조건 대전시장에 당선될 것이라는 매우 오만한 망상이자, 공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마명분을 찾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다.
박 의원의 행정력은 시장 임기 후 치러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미 평가받은 만큼 시장으로서의 자질도 이미 검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박 의원이 대덕구민의 요구를 저버리고 출마를 강행한다면 소중한 한 표를 무시당한 대덕구민의 상실감과, 자신의 출마로 인해 발생할 보궐선거의 사회적·물리적 기회비용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약속을 지키는 세력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다.
굳이 따져 묻지 않아도 현명한 대전시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2014년 3월 13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강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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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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