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 청양경찰서(서장 유재성)는 청양군에서 발주한 외국체험관광마을 조성 사업 관련 수의계약 대가로 건축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석화 군수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대전 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 예정이다.
<본보 11월 26일자 보도>
이 군수는 2011년 12월말 경 외국체험관광마을 공사관련 담당계장인 6급 공무원 A씨를 통해 건축업자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외국체험관광마을 조성 사업 중 영상사격장 설치관련 장비 납품업자로부터 1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7급 공무원 B씨를 구속하고 물품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납품업자를 살해하기 위해 공기총을 절취한 6급 공무원 A씨를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한편 이석화 군수는 28일 골수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