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건축중인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팰리스'에 각종 안전불감증에 이어 부실시공 의혹까지 사고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가 지난 9일 지역민 A씨의 제보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났다.

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시티팰리스'는 지난12일 분양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10월 말일 준공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분양하우스는 차일피일 미루고있어 준공계획일마저 ��춰질지 의구심이 일고 있다.

또 '시티팰리스'는 안전불감증과 소음등으로 지역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어 책임 감리를 맡고 있는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이에 대해 본 기자는 시티팰리스 공사 과정중 관리감독이 허술하지않냐는 인터뷰에 관계자(대표이사)는 "근로자들 안전은 회사에서 강요 할수는 없다. 안전관리에 노출돼 적발되면 근로자들 당사자들이 벌금을 내야 하니 본인들이 알아서 지킬것이다"라며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

이에 대해 주민 김모(지족동,42)씨는 "대표까지 안전불감증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건물에 대해 누가 믿고 투자 할 것이냐"며 "이처럼 안전불감증에 대해 관리감독이 허술하게 작업 될 경우 더 큰 대형안전사고에 노출될 것 은 뻔하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안전한 관리감독으로 시공이 완벽하게 이뤄져야 하는데도 이곳은 기본적인 안전시공부터 부실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안전부실시공이 이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