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이상영)가 2012학년도 졸업식을 8일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태양광전기제어 등 미래신성장 동력분야 신기술인력 295명이 배출됐으며 노동부장관상은 컴퓨터응용기계과 조재명 학생이 수상했다.

충주폴리텍대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동원T&I 등 모두 120여개의 기업체에 대부분 취업됐거나 취업을 전제로 현장실습중이며 이들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은 417개에 달한다.

또 현대중공업과 취업을 전제로 한 맞춤형 교육협약을 통해 해마다 100여명의 기술인력을 별도 양성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근로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200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직자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수용접분야에서는 국제공인자격 최고 기술등급인 ‘특수용접6G’자격시험에 매년 4명이 합격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폴리텍대학은 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년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모두에게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폴리텍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 입학접수는 이달 말 까지” 라며 “학력과 연령·경력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