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17~20일까지 4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과학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교통대(총장 장병집)에 따르면 과학사진아카데미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충북북부지역 저소득층 및 장애 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평소 학교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를 직접 체험하고 사진과 접목시켜 새로운 방식의 융합과학(STEAM) 교육 방향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실험실에서 물리․생물․지구과학 등 실험 실습 모습과 과학관련 시설답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모습 및 과학정보를 담은 과학사진 등을 전시한다.

한국교통대 김현주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과학사진아카데미는 오는 4월부터 충북지역 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삼성꿈장학생 중 30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