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한국교통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068명(정원 외 포함) 모집에 5794명이 지원 5.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대(총장 장병집)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주요학과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에서 철도경영․물류학과(14.44:1),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6.73:1), 산업디자인전공(5.75:1), 에너지시스템공학과(5.50:1) 등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철도시설공학과(17.00:1), 스포츠산업학전공(12.33:1), 사회복지학과(8.75:1), 환경공학과(8.38:1) 등 대부분의 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가군(일반전형) 4.46 대 1, 다군(일반전형) 6.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교통대 박영한 입학관리본부장은 “3년 연속으로 전국 4년제 일반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을 비롯해 공군 ROTC 유치,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LINC 사업 선정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