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1일 응급구조학과 졸업예정자 40명이 '제18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10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교통대에 따르면 1995년 개설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백미례)는 2년제에서 3년제로 전환된 2003년과 3년제에서 4년제로 전환돼 국가시험을 응시하지 않았던 2008년을 제외하고 응급구조학과가 개설된 후 매년 10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는 매년 졸업생 대부분이 소방서(구급대원), 병원, 기업체 등 각 기관에 취업했으며, 특히 올해는 중앙소방학교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졸업생 10명이 합격했다.

또 지방 소방공무원 특별 채용에 졸업생 다수가 합격했으며,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에도 채용됐다.

한편 올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는 1198명이 응시 1041명이 합격해 86.89%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