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에코힐링기업-선양(사장 박근태)이 지난달 3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수생태계 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양은 10일 오전 10시에 과천정부청사에서 박근태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장관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이번 컨테스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수생태계 복원 활동의 좌표 제시 및 1사 1하천, 도랑 살리기 운동확산 및 촉진을 위해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환경청에서 환경부에 추천한 관할지역내 우수사례 22개 기업체와 단체 가운데 환경부는 1차 서면평가로 7개 단체와 기업체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환경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례발표에서 선양은 그동안 대전 서구청 및 민·관·기업체가 협력해 옛 도랑·실개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랑치고 가재 잡던 옛 고향의 모습 재현을 위한 노력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지난 5월 민·관·기업체가 모여 도랑·실개천 살리기 운동 발대식 및 협약체결을 통해 그동안의 힘을 하나로 모았고, 환경정화활동 및 선양 오투린 제품 보조라벨을 통한 도랑·실개천 살리기 운동 공익 캠페인 전개, 수질정화 공장견학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해왔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코힐링기업-선양 박근태 사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자는 에코힐링은 선양의 기업철학이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수생태계가 살아 있는 옛 도랑·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민·관·기업체가 공동 협력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창원시의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에서 차지했으며, 선양과 함께 청주시 (사)물포럼코리아가 공동 우수상을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충남 아산 적지미 마을회, 오산시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 익산시 익산하천네트워크가 각각 격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