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염홍철 대전시장은 6일 오후 2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꿈, 나의 인생-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염 시장은 "요즘 젊은 세대는 존경이나 예우를 거부한다"고 말문을 열며 '기성세대의 거부감 이라기보다는 젊은이들의 언어의 습관과 태도가 변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염 시장은"등골탑(등록금으로 부모의 등골을 뺀다), 이구백(20대 90%가 백수),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등 이런 신조어가 있다"고 말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염 시장은 특강을 요청받고 교훈적인 얘기가 뭐가 있나 고민을 하다 평범하지만 진리인"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한다면 꼭 이뤄 질 수 있다"고 금일 특강 주제를 말하며 "천재가 노력 없이 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키신저'와'강영우'박사의 예를 들며"어둠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힘의 에너지가 생성된다"고 말하며 "실패의 경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마무리에서 염 시장은 시정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경제와 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사회적 자본의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중심의 행정, 마을자치, 가정친화적인 문화 등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말했다.

염 시장은 특강이 끝나고 학생과의 대화 시간에 롯데테마파크, 지하철 2호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적극적인 소개와 설명을 하고 학생들과 포토타임을 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배재대학교의'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에서 강의 및 수료를 한 CEO를 초빙해 인생 성공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