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한밭대 '2012 한밭대학교 Fair'가 11월 14일(수) 오후3시 대학본부(N1동) 앞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인 '2012 한밭대학교 Fair'는 한밭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창업지락(知樂), 창의지락(知樂) 및 취업지락(知樂) 이란 주제로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자리이다.

한밭대는 그 동안 산학협력분야의 혁신을 통해 기업환경에 부합되는 맞춤형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진하여 성공한 산학협력특성화의 Hub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이번 '한밭대학교 Fair'는 산학협력에 관심 있는 정부, 기관, 기업체, 전국 대학간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명품 안경렌즈 개발업체인 ㈜오비어스는 행사기간 동안 한밭대를 방문한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시력검안을 제공하고 명품 안경렌즈오비어스를 시중가의 50%로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한밭대가 글로벌 시대에 창의적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학이라는 한밭대학교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째날 창업지락, 둘째날 창의지락, 셋째날 취업지락이란 주제를 가지고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총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창업한바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문학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2012 한밭Fair오프닝행사, IT&공학계열 취업특강 등이 개최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모의결산경진대회, 창의적 개념설계 경진대회, 미래교육 Festival, 대기업 취업 특강 및 설명회, 모의증권투자대회 등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16일에는 RIC분석기기 활용 교육, 학외 전문인력 기술지도 지원 런칭, 잡페스티벌,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과제 성과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상설전시행사는 공학계열과 인문계열의 창의작품 전시관, 우수창업아이템 전시관, 창의적 작품 체험관, 청소년 비즈쿨 작품 전시관, 대전렌즈RIS사업단 무료 검안 및 OVIUS 체험관, 앱창작터 작품전시관, 취업박람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홍보관등을 운영하고 상설행사로는 입시설명회, 고교학생 전공별 학과탐방 및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사에서는 디자인학과 학생작품전시회인 "굿디자인전"이 Fair기간 동안 전시된다.

한편, 한밭대는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우수기관,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사업(ACE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지원사업(LINC사업) 등 산학협력과 관련된 정부지원 대형국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